[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하나투어는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에 따라 지난해 말 선보였던 마케팅 캠페인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활동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행자가 꿈꾸는 여행이 무엇이든 그 여행을 현실로 이뤄주겠다'는 콘셉트로,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상품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쇼핑만 하고 선택관광은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점이다.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엄선된 호텔과 현지 맛집 그리고 전문 가이드가 동반하며 여행 일정을 설계하는 플래너, 전 세계 지역 정보를 담은 플레이스,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 등의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심여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상품에 24시간 해외 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와 안전여행 프로그램 'SAFETY & JOY'를 포함하고 있으며, 씨젠의료재단과 제휴를 통해 출국 전 PCR 검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기획여행상품 예약 고객을 위한 코로나19 지원안도 마련했다.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2회를 지원하고 귀국일을 변경해야 하는 항공권도 100%(세이브 등급 50%) 지원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객들이 꿈꾸던 해외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여행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타임세일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주간 운영하는 '해외여행 타임세일'을 통해 스페인, 스위스, 하와이, 사이판, 다낭, 방콕 등 100% 출발이 보장되는 20여 개 상품을 최대 40만원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또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4~10월 출발 호주 상품은 90일 전 15만원, 60일 전 10만원 할인해주고 5~10월 출발 캐나다 상품과 3~6월 출발 하와이 상품은 4명 이상 예약시 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