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4.30달러) 상승한 배럴당 12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8년 8월 이후 최고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간 3.9%(4.78달러) 오른 127.99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4%(47.40달러) 오른 2,043.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장중 최고 온스당 2,078.80달러로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2020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2,069.4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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