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안전 강조 'ESSG 경영' 선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안전 강조 'ESSG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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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과 오준호 KAC공항서비스 대리(왼쪽), 김아현 한국공항공사 주임. (사진=한국공항공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과 오준호 KAC공항서비스 대리(왼쪽), 김아현 한국공항공사 주임. (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7일 안전(Safety) 최우선 기반의 'ESSG(환경, 안전, 사회, 지배구조)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한국공항공사와 3개 자회사(KAC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남부공항서비스) 임직원, 노동조합, 현장직원 등이 참석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운영 본연의 가치인 안전은 공항기업의 미래 지속 성장의 기초가 되는 바탕이자 원동력"이라며 'ESSG 경영'을 공사의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그러면서 "공사의 ESSG 경영 선언은 포스트 코로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방역·안전 태세를 갖추고 앞당겨 맞이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전국공항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ESSG 경영의 핵심과제로 △당면한 코로나 방역 리스크 관리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준비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전사적 차원의 안전신경망 구축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및 2040 RE100 달성 △윤리·준법경영 추진으로 국민 신뢰 제고 등을 주문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ESG경영을 도입하고 '친환경 항공산업 전환을 리드하는 포용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설정, ESG경영을 항공산업 체질개선과 도약의 기회로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10년 연속 초과 달성,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최고등급, 공정위 CP평가 공공기관 최초 'AA등급', 종합청렴도 공기업 1군 2년 연속 1위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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