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총 30만 4613대 '1.4%↑'···8개월 만에 '플러스'
현대차, 2월 총 30만 4613대 '1.4%↑'···8개월 만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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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 5만 3010대 '1.7%↑'
해외, 총 25만 1603대 '1.3%↑'
현대자동차 투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투싼 (사진=현대차)

국내 판매는 1.7%, 해외 판매 1.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캐스퍼, 스타리아, GV60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비롯해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 유연한 배분 등으로 지난 2021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 판매는 세단 라인업에서 그랜저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2389대가 판매됐다.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47.6% 감소를 나타내고 쏘나타 역시 0.2% 줄었다. 아반떼는 전년 동월 대비 27.8% 판매가 줄었다. 

RV는 팰리세이드 3900대, 싼타페 1680대, 투싼 2684대, 아이오닉5 3995대, 캐스퍼 3304대 등 총 1만7751대가 팔렸다. RV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13.6% 증가를 보였다. 이 밖에 포터는 7995대, 스타리아는 2057대 판매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655대, GV60 349대, GV70 2592대, GV80 1782대 등 총 1만1016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50.5% 성장세를 보였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3995대) 전월대비 962.5% 증가, GV60(349대) 전월대비 97.2% 증가, 포터(2957대) 전년동월대비 56.6% 증가를 기록했다. 수소 전기차 넥쏘는 650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103.8% 증기했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25만16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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