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값 올렸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값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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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1일부터 평균 8% ↑
서울 노원구의 한 배스킨라빈스 점포 내부 모습. (사진=이주현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배스킨라빈스 점포 내부 모습. (사진=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값이 올랐다. 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배스킨라빈스 점포에 가격 인상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안내판 내용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의 상승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3월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이날부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평균 8% 올랐다. 컵과 콘 아이스크림 기준으로 한 가지 맛 싱글 레귤러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두 가지 맛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 더 비싸졌다. 최대 여섯 가지 맛 하프갤런은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인상됐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월2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 쪽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를 통해 공개한 이번 방송에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배라 팩토리'의 가상 캐릭터와 서경환·리코가 나와서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며, 전국 점포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팔았다. 해당 방송의 누적 접속자와 매출은 각각 59만명, 2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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