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8회 운항···"해외 관심도↑"
에어부산, 3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8회 운항···"해외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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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3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8회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행은 △김해국제공항 4회(12일, 19일, 26일, 27일) △김포국제공항 2회(19일 , 26일) △인천국제공항 2회(12일, 26일)씩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되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되며, 김포·인천공항 출발 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후 되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1인 총액운임은 부산편 10만4800원, 그외 10만 9800원부터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후쿠오카'는 에어부산 무착륙 비행의 탑승률과 항로, 기내 이벤트 등을 보도키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프랑스 최대 민영 TV 채널인 'TF1'의 주말 뉴스 프로그램에서 취재·보도했으며 그해 6월에는 일본 NHK의 국제 위성방송인 'NHK 월드'에서도 보도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색다른 대한민국의 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안전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일본 NHK방송이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보도하고 있는 모습 갈무리. (사진=에어부산)
일본 NHK방송이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보도하고 있는 모습 갈무리.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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