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는 지난 23일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비대면 킥 오프(Kick-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설비관리, 기술 스마트화 등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리더급 직원이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았다.
포스코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자사를 비롯한 공급망 체계(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판단,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지원단을 출범했다.
이날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 본부장,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지원 대상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산업생태계 강건화를 위한 포스코의 기업시민 브랜드(Togehter With POSCO)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현안 이슈를 단기에 개선하는 원 포인트 핀셋 지원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컨설팅 △중소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 기법 전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컨설팅 과정에서 개별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잘 드러내 주고, 문제의 근본 원인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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