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흔한남매 협업 올반 찰핫도그 인기몰이
신세계푸드, 흔한남매 협업 올반 찰핫도그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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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뒤 10개월간 판매량 1천만개 돌파···원격수업 늘어난 자녀 간식용 제격
유튜버 흔한남매와 협업한 올반 찰핫도그 (사진=신세계푸드) 
유튜버 흔한남매와 협업한 올반 찰핫도그 (사진=신세계푸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유튜버 흔한남매와 손잡고 지난해 4월 출시한 올반 찰핫도그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2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흔한남매와 협업한 올반 찰핫도그의 10개월간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흔한남매 협업 올반 찰핫도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 추세에 맞춰 아이들 간식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초통령'이라 불리는 흔한남매와 협업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출시 당일 생방송에서 준비한 물량 5000세트가 동났던 올반 찰핫도그는 이후 매월 100만개씩 팔렸다.  

해당 상품의 인기 요인으로 신세계푸드는 익살스러운 흔한남매 캐릭터를 내세운 포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를 앞세운 1000원대 가격, 햄 외에 모차렐라치즈와 체더치즈 맛을 꼽았다. 신세계푸드 쪽은 "3박자가 잘 맞아떨어져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라며, "또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자녀를 집에 두고 출근해야 하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짚었다.

신세계푸드는 22일 오전 11시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올반 찰핫도그 3종(찰핫도그·모짜체다 찰핫도그·빅(BIG)치즈콕콕 찰핫도그), 지난해 12월 출시된, 올반X곰표 밀눈핫도그 3종(플레인·닭가슴살·모짜렐라치즈)을 특가에 선보였다. 핫도그와 함께 올반의 옛날통닭과 인생왕교자, 랍스터왕교자, 짬뽕군만두, 명란군만두, 칭따오엔 군만두 2종(양꼬치맛·마라맛)도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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