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신영그룹은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신영지웰 운정신도시'의 견본주택을 이달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32가구 △100㎡A 99가구 △100㎡B 175가구 등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이 단지에서 약 1.3㎞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포천 구간도 완공(2024년 말)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고, 운정신도시 서북쪽 연다산동 일원에는 2026년까지 산업단지인 '운정 테크노밸리'도 조성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반경 약 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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