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크레딧 세존'·'UC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
신한카드, '크레딧 세존'·'UC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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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hkhtl@seoulfn.com>신한카드는 일본 최대 유통계 카드사인 '크레딧 세존', 미즈호(MIZUHO)금융그룹의 'UC카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지난 4일 강홍규 신한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스즈키 히데토시(Suzuki Hidetoshi) 크레딧 세존 신용카드사업부문장, 야마시다 다카시(Yamashida Takashi) UC카드 총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 크레딧 세존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와 크레딧 세존, UC카드는 상대방 회사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국 내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고, 카드 사업 정보 및 노하우, 경제 산업 동향 정보 등 각종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신한카드와 크레딧 세존, UC카드는 향후 공동 카드 상품 개발, 양국 여행 상품 교차 판매, 관광객 대상 해외 공동 서비스 확대 등 제휴 사업 영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한카드 회원들은 이르면 5월부터 일본을 여행할 때 크레딧 세존과 UC카드에서 모집한 제휴 가맹점에서 할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크레딧 세존(UC카드) 회원들도 한국에서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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