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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지난 4일 강홍규 신한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스즈키 히데토시(Suzuki Hidetoshi) 크레딧 세존 신용카드사업부문장, 야마시다 다카시(Yamashida Takashi) UC카드 총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 크레딧 세존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와 크레딧 세존, UC카드는 상대방 회사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국 내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고, 카드 사업 정보 및 노하우, 경제 산업 동향 정보 등 각종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신한카드와 크레딧 세존, UC카드는 향후 공동 카드 상품 개발, 양국 여행 상품 교차 판매, 관광객 대상 해외 공동 서비스 확대 등 제휴 사업 영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한카드 회원들은 이르면 5월부터 일본을 여행할 때 크레딧 세존과 UC카드에서 모집한 제휴 가맹점에서 할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크레딧 세존(UC카드) 회원들도 한국에서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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