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4861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으로 잠점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0년 실적과 견줘 매출이 7.65% 늘었고 영업이익은 25.38%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실적 변동 주요 원인으로 현대그린푸드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됐지만 업황 회복과 식자재 및 외식 부문 신규 수주 확대 효과로 매출이 늘었지만, 부대비용(임차료·수수료)과 고정비용(인건비·물류비) 등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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