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토네이도 발생한 美 테네시주 피해복구 작업
현대건설기계, 토네이도 발생한 美 테네시주 피해복구 작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건설기계)
(사진=현대건설기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제뉴인 자회사인 현대건설기계가 토네이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의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아틀란타 법인이 최근 현지 딜러사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First Choice Farm & Lawn)'사와 함께 토네이도로 피해가 발생한 테네시주 샘버그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은 15톤(t), 23t, 25t급 중형 굴착기 3대를 현장에 배치해 붕괴된 건물 잔해와 부유물 정리 작업에 투입하는 한편, 도로 복구 작업에도 장비를 지원했다.

론 파크(Ron Parks)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 대표는 "10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토네이도로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우리 직원 중 한 명은 집을 잃었다"며 "나의 가족, 친구, 직원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현대건설기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9년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 굴착기 5대를 투입해 전소된 가옥과 농가, 축사의 복구작업을 도왔으며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 경기 지역에서 굴착기 12대를 투입하는 등 재난현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