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3년간 한강공원서 상설 조각 전시회 개최 
크라운해태제과, 3년간 한강공원서 상설 조각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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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K-스컬쳐 조직위원장,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과 업무협약 체결
윤영달 K-스컬쳐 조직위원장(왼쪽)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K-스컬쳐 조직위원장(왼쪽)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한강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10월29일부터 45일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으로 '케이-스컬쳐(K-Sculpture) 한강 흥 프로젝트'란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열었다. 

9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윤영달 K-스컬쳐 조직위원장(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 내용은 2024년까지 매년 한강공원에서 조각 전시회를 연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맞춰 3년간 서울시민들한테 즐거움을 주기위한 대규모 상설 조각 전시회가 한강공원에서 순환 개최된다.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영국 프리즈(Frieze)가 열리는 9월엔 한강공원에 특별 조각 전시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강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회가 열리면 한국조각(K-Sculpture) 세계화 추진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운해태제과 쪽은 "지난해 한강공원 3곳에서 열린 K-스컬쳐 한강 흥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예술작품으로 위로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한강공원은 외국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조각 전시장이라 한국조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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