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
뉴욕증시 반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ocm>31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개장한 이후 바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10시 현재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8.58포인트 상승하며 12244.98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스닥지수는 2278.51로 17.33포인트 오르고 있다. S&P500지수도 6.27포인트 올라 1321.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중 미국 재무부가 금융시장 규제 강화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는 FRB의 관리, 감독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등을 포함해 시장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개혁안에 따르면 FRB는 금융체계가 위험에 처할 경우 상업은행뿐만 아니라 투자은행과 헤지펀드 등 전체 금융기관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조사를 시행할 수 있다. 앞서 이같은 내용을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지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재무부 산하 저축기관감독청(OTS)을 폐지하고 시중은행과 저축기관 사이 구분을 없애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하락하던 뉴욕증시는 장초반 반등하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융당국의 규제강화로 신용위기에 대한 금융기관의 재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