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이 황현순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황현순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황현순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상문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 키움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00년부터 키움증권에서 근무했다. 입사 후 그는 IB팀, 키움인베스트먼트, 중국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4년간 키움증권을 이끌어온 이현 키움증권 사장은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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