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는데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세 번째다.
앞서 제주항공은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하도록 했다. 또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키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