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 내년 NFT 시장 진출에 강세
[특징주]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 내년 NFT 시장 진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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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선데이토즈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내년에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소셜카지노게임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47분 선데이토즈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5.09%)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전날 열린 송년 행사에서 선테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의 성공적인 결합을 통해 신작 출시와 게임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는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와 모회사인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임 대표는 NFT 관련 기술을 도입한 소셜카지노게임 출시로 플레이링스가 독보적인 시장과 서비스를 구축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확대되는 복지제도와 플라이셔의 임원진과 구성원 간의 첫 인사가 진행됐다. 플라이셔는 올해 선데이토즈가 지분을 인수한 앱 기반 소셜카지노 개발사다.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는 향후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한편 플레이링스는 지난해 매출 30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18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링스의 대표작인 '슬롯메이트'와 '일렉트릭 슬롯'는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에서 소셜 카지노 부문 인기, 매출 톱5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링스는 내년 주력 게임의 고도화와 모회사 선데이토즈의 지분 인수로 한 식구가 된 모바일게임사 플라이셔와의 협업 및 캐주얼 게임 출시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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