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208명 선발···20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티앤지(KT&G)는 15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상상프렌즈 1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상상프렌즈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운영진이다.
KT&G에 따르면, 상상프렌즈 14기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내년 2월6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8명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상상프렌즈 14기는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직접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와 영상 등을 만든다. KT&G는 매월 일정 활동비를 주고,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필요한 교육도 마련한다.
KT&G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2010년 상상유니브를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맞춰 온라인 '상상마케팅스쿨'과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처럼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지난 11년간 94만명에 이르는 대학생들과 소통해왔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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