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HS창업투자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이사와 감사를 신규선임하고 사명을 'NHS금융'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성현기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만성적자를 탈피하고자 회사에 강력한 구조조정과 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올해는 회사의 흑자구조 전환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명 및 CI(기업이미지)변경을 계기로 기존 창업투자회사의 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주주 및 고객들을 위한 친근한 금융회사의 마음가짐으로서 우리의 비젼을 달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NHS금융'은 이를 위해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 NHS금융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직원들의 핵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규선임된 성현기 대표이사는 전 헬리오스기업 구조조정전문회사 대표이사, 클레어링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그 외 신규선임된 경영진들 역시 기존 HS창업투자의 고유사업 영역인 창업투자와 CRC(기업구조조정) 업무 영역이 맞물려 있어 향후 HS창업투자가 전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과 바탕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