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둔촌2동 김장 나눔 동참 
선진, 둔촌2동 김장 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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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무소 인근 주민 위해 김치 담그고 한돈 앞다리살·보온 머그컵 기부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도시텃밭에서 열린 '둔촌2동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선진 임직원과 주민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선진)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도시텃밭에서 열린 '둔촌2동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선진 임직원과 주민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선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축산기업 선진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도시텃밭에서 열린 '둔촌2동 사랑의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은 선진 서울사무소가 자리한 곳이다. 

29일 선진에 따르면, 둔촌2동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35명이 김장 김치를 담갔다. 당일 담근 김치는 둔촌2동 주민센터를 거쳐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10가구에 전달됐다. 

선진 임직원들은 직접 김치를 버무렸을 뿐 아니라 김장 수육용 선진포크한돈 앞다리살을 준비했다. 재활용 가능한 보온 머그컵도 기부했다. 머그컵은 선진 서울사무소 1층에 꾸민 복합문화공간 '#오름'으로 가져올 경우 음료를 할인해준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란 기업 철학에 맞춰 선진은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지난 10월21일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0명을 위해 자사 제품 '선진포크한돈햄'과 '고추장고기볶음' 등이 담긴 '효(孝)꾸러미'를 둔촌2동 주민센터에 건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엔 강동구청으로부터 우수기부 기업에 뽑히며 이웃사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겨울을 준비하지 못한 지역 분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곁들일 수육도 전달하게 됐다. 준비된 음식으로 이번 겨울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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