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청약 경쟁률 2266.84대 1···증거금 7.6조
트윔, 청약 경쟁률 2266.84대 1···증거금 7.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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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윔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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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 기업 트윔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226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윔의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물량 122만주 중 25.0%인 30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틀간 6억 9138만 554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7조 6052억 원으로 집계됐다.

트윔은 앞서 지난 2~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800원~2만400원)를 상단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67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627.34대 1로 기록됐고, 전체 참여 건수의 97.3%(가격미제시 4.9% 포함)가 밴드 상단 초과 금액을 제시했다.

트윔 정한섭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분야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처를 다각화하며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일정을 모두 마친 트윔은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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