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모두투어는 태국 치앙마이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이 이른바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With)코로나'를 추진하면서 태국 치앙마이 하늘길도 재개됨에 따른 것이라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이번 출시 상품은 태국 정부가 방역인증(SHA+)한 △가산 쿤탄 △가산 파노라마 △가산 레거시CC △인타논 △하이랜드CC에서 무제한급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입국 시 필요한 타일랜드패스와 해외 의료비 5만달러 이상 여행자보험가입, SHA+ 인증호텔 예약 증명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예약대행과 같은 절차는 모두투어 측에서 전부 처리해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항공편은 성수기 기간인 다음 달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며 3박5일과 4박 6일 상품으로 나뉜다. 가격은 130만원대 부터며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한다.
모두투어 골프 상품담당자는 "그동안 부킹에 대한 어려움, 비싼 요금으로 답답했던 국내 골프 수요가 이번 치앙마이 골프 상품을 통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골프 전세기 상품이 해외여행 활성화의 촉매제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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