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금 조성
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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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화) 오후 현대차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전무),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부장,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준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일(화) 오후 현대차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전무),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부장,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준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교통사고 유가족의 자녀(유자녀)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조성과 전달은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이 함께했다. 

현대차는 전날 오후 서울 영동대로사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전무),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부장,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준 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희망VORA)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카마스터 13명이 적립한 1000만원에 현대차가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희망VORA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교육비, 주거비, 취업자금 등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쓰일 계획이다.

후원금 전달은 현대차 판매 우수 카마스터 13명이 판매수당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한 뒤 이를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현대차가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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