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모두투어는 이른바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행에 발맞춰 포항시와 '국·내외 여행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모두투어와 포항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과 제휴사 및 기업체 연계 마케팅으로 포항 지역 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특히 모두투어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흥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힐링 K-드라마길 투어'와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는 국내 최대 체험형 환호공원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 연계 소비유도형 관광상품'도 계획 중이다. 또 다양한 지역 축제에 맞춤형 체험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인태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은 "포항시와 포항문화관광협회와 함께 관광도시 포항이 재발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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