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 농수산물을 지속 판매하는 등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기내에서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海' 살고등어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달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귤로장생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1200개 이상 판매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제주산 제품을 온라인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제주형 전자출입명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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