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ABL생명보험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ABL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응변창신(應變創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응변창신은 ABL생명의 올해 경영 키워드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응변창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ABL생명이 사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70여 명의 직원들이 100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유튜브, 메타버스, MZ세대, 실버세대 등 미래지향적인 주제들로 회사의 전략, 영업, 상품, 마케팅, 조직 문화, 고객, 업무 프로세스 등의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하철웅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차장이 '유튜브 채널 활성화 방안'을 제출해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과정에는 업무 적용 여부, 독창성 등이 고려됐다.
하철웅 차장은 "평소 업무를 하며 고민하던 부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응모했는데 대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혁신과 변화는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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