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48포인트(1.00%) 상승한 3만4258.32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45포인트(0.95%) 오른 4395.6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50.45포인트(1.02%) 상승한 1만4896.85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부동산 개발기업 헝다의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발표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한 것은 악재였지만,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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