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지수연동예금을 출시한 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
이 상품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상승세에 있는 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상품으로 예치기간은 총 18개월이다. 기준지수 대비 2009년 6월 30일의 종가지수를 비교해 지수상승률 70%를 이자 수익으로 돌려줘 지수가 24% 상승할 경우 16.8%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예금 설정일인 오는 31일 이후 15개월 경과 시점까지 3개월마다 KOSPI200 종가지수를 관찰해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하면 10.5% 이자율로 조기 확정돼 안전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2009년 6월 30일의 종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또한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금액 범위에서 연 7.1%의 1년제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위험을 줄일 수도 있으며, 세금 우대와 예금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이러한 종류의 지수연동예금을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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