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뉴욕발 '베어쇼크'에 유럽증시도 속수무책,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에 비해 3.11포인트(1.01%)하락한 304.15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0.70포인트(1.07%) 떨어진 5631.7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도 각각 0.75%, 0.82% 하락한 6451.90, 4592.1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베어스턴스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 발표로 재차 촉발된 신용경색 위기감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유럽 금융회사들 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이 가장 큰 스위스 UBS의 주가가 7.4%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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