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73만260개로 작년 동기보다 9.8% 감소했다.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에서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상반기 창업기업은 10.2% 늘었다.
부동산업은 지난해 상반기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 등록 의무화로 사업자 등록이 급증한 데 따른 역 기저효과로 창업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 창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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