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예술극장과 강동아트센터에서 5일간 총 13 작품 선보여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제27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예술감독 김매자)가 오는 25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첫 프로그램인 서울교방의 '율律'과 함께 개막한다. 이 행사는 같은 날 강동아트센터에서 시작되는 '창무드림프라이즈' 프로그램과 함께 이달 29일 일요일까지 5일간 13 작품이 공연되며 진행된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사)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공연예술축제로서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확장’을 비전으로 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작품들을 초청하지 못했으나, 아시아 공연예술의 고유한 정체성과 생명력을 확인해가는 본 행사의 행로는 계속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올해의 주제 '세상의 너비, 시선의 깊이'는 COVID-19의 영향으로 앞길을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엄중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의미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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