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국내 최대 건설박람회서 '친환경 이노빌트 제품' 선봬
포스코그룹, 국내 최대 건설박람회서 '친환경 이노빌트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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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리아빌드 포스코 이노빌트관 조감도. (사진=포스코)
2021 코리아빌드 포스코 이노빌트관 조감도.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그룹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에 시작해 올해 35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로, 연평균 10만명이 관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터, 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개장한다. 이 자리에서 기존 건축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노빌트관은 △이노빌트 월드 △친환경 △안전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상생 △스토리 등 6개 존(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친환경존에서는 포스코가 최근 고강도강을 적용해 개발한 중공(中空)철근, 합성보, 태양광발전 지지대, 친환경 가로수 생육 솔루션인 포스맥 배리어(PosMAC Barrier) 등을 소개한다.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존에서는 친환경 모듈러 제품을 소개한다. 모듈러는 공장에서 90%를 만든 후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없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 건축 공법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 또 포스코강판의 '인피넬리(INFINeLI)'로 만든 다양한 내외장재와 액자형음향기기 나팔(NAPAL)스피커도 볼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과 안전성 개선 등 건설산업에서의 ESG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이노빌트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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