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수출입銀 직원 '퇴직 후에도 은행 위해 봉사'
<화제> 수출입銀 직원 '퇴직 후에도 은행 위해 봉사'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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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봉사단 지점내 상담실 근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의 퇴직 직원들이 은행과 고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어 화제다.

수출입은행 퇴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수출지원봉사단(단장 강말이 前수출입은행 이사)이 그 주인공.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을 발굴, 지원해 기업 및 은행 모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위에서는 금융기관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퇴직후에도 재직시 노하우를 살려 보다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느 데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봉사단은 재직시의 수출금융, 수출보험업무, 법률자문 등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 들어 약 30여개 업체에 수출지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주)포유테크 등 3개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은행이 직접 강남지점을 통해 수출자금도 지원했다.

이들의 활동은 지점망이 적고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수출입은행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한 몫하고 있다.

봉사단은 2000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일 3명이 수출입은행 강남지점내 상담실에서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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