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상품 구매 과정 모두 소비자 관점서 구성돼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고객의 생각과 느낌을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더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K스토아 본사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제1기 고객평가단 발대식에서 윤석암 대표이사가 밝힌 소감이다.
이날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윤 대표는 "SK스토아의 서비스와 상품 구매 과정 모두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SK스토아가 써 내려갈 고객중심경영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일 SK스토아에 따르면, 방송·주문·배송·사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출범시킨 1기 고객평가단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20~5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원들은 내 7월 말까지 SK스토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가감 없이 전달하게 된다. SK스토아 상품선정위원회 심사 대상 상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인 'SK스토아 옴브즈맨 나우(NOW)'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SK스토아 쪽은 "고객평가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개선점을 현업에 적극 반영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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