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기아차와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독려
동원F&B, 기아차와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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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샘물 라벨프리·전기차 EV6 통해 자원 재활용 가치 홍보
동원F&B 직원이 전기차 이브이식스(EV6) 앞에서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동원F&B)
동원F&B 직원이 기아 전기자동차 이브이(EV)6 앞에서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동원F&B)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동원F&B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상표띠 없는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전기자동차 '이브이(EV)6'를 통해 자원 재활용 가치를 알린다. 

20일 동원F&B에 따르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EV6 개발 목적·의미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친환경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동원F&B와 기아차는 이번 홍보 활동 의도를 담은 영상을 지난 12일 각 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렸다. 동원F&B는 페트병에 EV6 브랜드 로고를 새긴 동원샘물 라벨프리 30만개를 기아에 전달했다. EV6로고가 새겨진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기아 매장에 방문자에게 증정한다. 

동원F&B가 6월 출시한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내용물을 마신 뒤 분리 배출하기 전 페트병에서 비닐 상표띠를 떼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게 특징이다. 뚜껑에도 상표를 새기지 않아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EV6는 1대당 폐페트병 75개로 만든 플라스틱 부품과 내장재가 적용됐다. 

동원F&B 쪽은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EV6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폐기물과 화석연료 사용량을 감축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아와 함께 향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쪽은 "마신 생수의 페트병은 다시 EV6의 부품으로 재활용돼 고객들을 찾아가게 되는 셈"이라며 "제품의 친환경 선순환 구조를 연구하고 실천하며 나아가 재활용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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