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사내 카페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추가
JW중외제약, 사내 카페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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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세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 정규직원 18명 채용  
발달장애인 직원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충남 당진시 송악읍 JW당진생산단지 안에 연 '카페누리'에서 발달장애인 직원이 음료를 만들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제이더블유(JW)중외제약은 5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JW당진생산단지 안에 '카페누리'(cafe Nuri)란 사내 카페를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더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카페누리 운영은 지난해 1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맡았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카페누리에선 발달장애인 두 명과 비장애인 관리자 한 명이 함께 일한다. 발달장애인 두 명은 오전과 오후 각각 네 시간씩 교대로 일하면서 음료 주문을 받고 직접 만든다. 

생명누리는 지금까지 발달장애인 1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발달장애인 직원은 카페누리뿐 아니라 JW당진생산단지에서 작업복 세탁과 청소도 맡고 있다. 생명누리 소속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명준 생명누리 대표(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은 "장애인 직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능력이 사내 카페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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