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84㎡, 총 3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0㎡ 73세대 △84㎡A 147세대 △84㎡B 83세대 등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주민 카페, 독서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시장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동성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구시 신천개발 프로젝트 기본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16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신천 개발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고, 단지 안에는 산수정원,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및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에 설치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