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트 15개 지점, '토마토솔루션' 도입···"다점포 기능 강화"
빅마트 15개 지점, '토마토솔루션' 도입···"다점포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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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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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의 차세대 마트 통합 시스템인 '토마토솔루션'이 빅마트 시흥 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15개 전 매장에 도입된다고 1일 밝혔다. 빅마트는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대형슈퍼체인이다. 

송치종 빅마트 대표는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코자 토마토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며 "다점포관리, 회원관리, 상품관리 등 오프라인 매장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의 적극 진출을 위해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했으며, 회사의 전 업무프로세스를 경쟁력 있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빅마트는 300평 규모의 신선식품 중심의 대형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신도시 4개점 신규오픈 등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50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빅마트 관계자는 "본사와 각 매장간의 통합 관리가 어려웠던 부분이 토마토솔루션의 다점포 관리 기능으로 대부분 해결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또한 자동화된 온라인 앱을 통한 1시간 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는 지역 온라인 시장에 큰 파급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전국 지역마트에 대기업 이상의 IT 경쟁력를 제공하는 것이 토마토솔루션의 목표인 만큼, 지역마트 성공에는 토마토솔루션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수 있도록 지역마트의 시스템 혁신 및 보급에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토솔루션은 지역마트를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포스(POS), 공급망관리(SCM), 고객관리(CRM), 온라인서비스가 통합된 차세대 지역마트 통합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마트의 IT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3개월만에 600여 주요 마트들이 사용하는 등 빠르게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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