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주 표선해수욕장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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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보조 상표띠로 '바다 가꾸기' 운동 홍보
제주 서귀포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설치된 '바다 가꾸기' 캠페인 홍보 두꺼비 (사진=하이트진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 설치된 '바다 가꾸기' 홍보 두꺼비 조형물.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30일 '바다 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정화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바다 가꾸기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기획한 연안 정화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 표선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정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운동에 힘을 보탰다.

반려해변은 개인·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 활용 캠페인 홍보 △해변 정화 활동 △두꺼비 부직포가방(타포린백) 증정 이벤트 등을 한다. 

하이트진로는 6월부터 제주도에서 판매하는 참이슬 보조 상표띠(라벨)에 '우리 함께 지켜요 반려해변' '아름다운, 표선해변!' 문구를 넣어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가족들을 비롯해 대학생 홍보도우미(서포터즈)는 분기마다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7월부터는 표선해수욕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줍기 인증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반려해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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