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지난 4일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내린 947.7원에 끝났다.
서울외환시장 환율종가 947.2원보다 높은 수치지만, NDF에서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원화강세로 전환됐다.
시장 관계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의 주택시장 불안 시사발언과 암박사 자금지원 임박 관측 등 재료가 상충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외환시장 참여자들은 "5일 환율은 전일 역외시장 환율추이에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환율은 국내 수급상황에 더 영향을 받고 있는데 아직 매도/매수 어느 쪽으로도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