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 모아 2억원 기부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빙그레가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에 힘을 보탰다. 희망풍차는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위기에 빠진 가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희망풍차를 지원해왔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한테 희망풍차 후원금 2억원을 건넸다.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희망풍차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서도 쓰일 예정이다. 빙그레 쪽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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