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 'ESG위원회' 출범···ESG경영 본격 시동
KTB금융그룹, 'ESG위원회' 출범···ESG경영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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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 7번째)과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이 ESG위원회 출범 선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B투자증권)
이병철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 7번째)과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이 ESG위원회 출범 선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B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TB금융그룹은 전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ESG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GS이슈와 관련된 경영전략, 정책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 및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에는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선임됐고, 각 계열사 별로 ESG 조직이 구성되고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출범식에서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KTB금융그룹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최석종 위원장은 ESG경영원칙 선언을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에 대한 행동수칙을 구체화했다. 

KT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관련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임직원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체계의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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