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구독권 품목' 확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독권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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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까지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구독권 1만장 판매
소비자 반응 맞춰 탄력적 운영···6월 커피·피자-7월 고기 출시
트레이더스 하기스 기저귀 포스터 (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하기스 기저귀 구독권 포스터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구독권 품목 다양화에 나섰다. 23일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에서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를 평소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구독권을 오는 6월14일까지 1만장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1만원 할인쿠폰 4장으로 구성된 트레이더스의 하기스 기저귀 구독권은 삼성카드로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삼성카드가 아닐 경우 가격은 3만원이다. 삼성카드로 2만5000원, 다른 결제 수단이면 1만원 할인받는 것이다. 

트레이더스 전 점포 내 고객센터에서 판매하는 하기스 기저귀 구독권은 기재된 사용기간에 맞춰 오는 7월26일까지 차례대로 쓸 수 있다. 김인철 트레이더스 생활용품매입팀 바이어는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새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커피·피자·고기로 선보인 트레이더스 구독권 품목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기저귀에 앞서 반찬과 헬스·뷰티 구독권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커피·피자·기저귀(6월)와 고기(7월)를 추가하는 등 계절과 소비자 반응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독권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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