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관악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 ㈜창작하는공간이 최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동제작·배급 공연콘텐츠를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프로그램 추진 △지역별 3개년 중장기 레퍼토리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 △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시, 동화 소재 공연 기획 및 향후 전국 확대 추진 △ 상호 유기적ㆍ실질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교류 등이다.
관악재단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고향의 봄’ 이원수 작가와 ‘오빠 생각’ 최순애 작가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고향의 봄, 오빠 생각'을 공동 제작한다"며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이겨낸 두 부부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일찍 세상을 떠난 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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