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6월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5편 운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출발지는 인천국제공항(4편)과 김해국제공항(1편)으로, 모두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1인 항공권 운임은 최저가 기준 △뉴클래스 14만9200원 △일반석 8만200원부터다. 뉴클래스 좌석은 앞뒤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으로, 인천출발편에 한정돼 판매된다.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뉴클래스 좌석 운영 항공편은 편당 102석, 기타 일반 좌석만 운영하는 항공편은 편당 114석만 판매키로 했다. 사전좌석 지정은 불가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