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대투증권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하나대투증권은 펀드 설정시 주식형펀드로 운용하다가 사전에 정해진 기간별 목표수익률 달성시에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채권형으로 운용하는 ‘흥국 체인지업 주식혼합펀드’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펀드 설정일 이후 수익률이 3개월 이내 7%, 3개월 이후 10%의 목표수익률이 달성이 되면 펀드내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채권형펀드로 안전하게 운용된다.
 
‘흥국체인지업 주식혼합 펀드’는 펀드운용 초기에 펀드 자산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장기적인 시장전망 보다는 단기 시황을 중심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으로 채권형펀드로 전환시에는 펀드내 채권만기 일치 전략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모집형 펀드로 29일까지 하나대투증권 창구 및 온라인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펀드의 신탁보수는 연2.54% 이며, 흥국투자신탁운용에서 펀드 운용을 맡는다.
 
하나대투증권 문경식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주가급락에 따른 주식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단기간 국내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동 상품과 같은 목표수익 달성형 펀드가 시장대응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