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뉴욕증시 및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현지시간 2일 '성(聖)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성금요일'은 성주간의 금요일로 부활절의 이틀 전날이다. 미국은 4일(일요일) 부활절을 앞두고 2일부터 연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원유와 금 등의 원자재 선물 시장도 일제히 거래를 멈췄다.
미국 뉴욕증시와 대부분의 원자재 선물시장은 다음주 첫 거래일인 오는 5일부터 정상 거래를 시작한다.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다음날'(Easter Monday)인 5일까지 하루 더 거래를 쉰다.
이번주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0.24%와 1.14%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2.6% 올랐다.
S&P500지수는 지난 1일 4019.87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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