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학생 지원서 4월7일까지 접수···1인당 300만원 지급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T&G장학재단이 4월7일까지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29일 KT&G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국내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KT&G장학재단은은 총 20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연간)을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22일 발표된다.
상상장학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67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KT&G장학재단 쪽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2011년부터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상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중‧고‧대학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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