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26일 2021년 상반기 '진마켓(MARKET)'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진마켓은 가장 낮은 운임의 항공권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항공권 행사로, 1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마켓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10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대상 노선은 국내 전 노선과 국제선의 경우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 괌 총 7개 노선이다. 항공권은 1인 왕복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1만원대, 국제선은 8만원대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kg과 무료 기내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제선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단,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변수로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진에어는 진마켓 기간 내 △국제선 변경 및 환불 수수료 면제 △2019년생 소아 대상 유아운임 제공 △심야 시간 10% 추가 할인 △진에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시크릿코드 공개 △1만원 상당 지니쿠폰 100원 판매 △카드사 및 간편 결제 제휴 할인 등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진마켓을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담아 이번 진마켓 혜택을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는 등 필요한 혜택을 미리 확인해 준비해두면 보다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