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ESG 추진위·TF 출범
NH아문디운용, ESG 추진위·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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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조직 갖추고 ESG 경영 본격 시동
사진=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ESG 추진위원회 및 TF'의 비대면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학주(가운데)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와 니콜라 시몽(오른쪽에서 세번째)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 및 TF(태스크포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의 출발을 알린 NH아문디 운용은 NH농협금융의 '2025 ESG 비전'에 발맞춰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출범한 'ESG 추진위원회 및 TF'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자산군별 ESG 투자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기준 ESG 도입 및 외부 ESG전문가 자문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지난달 NH농협손해보험과 체결한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비롯한 NH농협금융 계열사간 ESG 시너지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로 'ESG First'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주주사이자 유럽 ESG를 대표하는 아문디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ESG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니콜라 시몽 NH아문디 부사장은 경영전략과 프로세스를 발표하며 아문디 파리의 ESG 전문가 그룹과의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ESG 선진사례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NH아문디운용은 국내 최장기간 책임투자 운용을 담당하며 ESG 투자에 최적화된 역량을 갖춰왔다"면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사업 전반에서 ESG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ESG 선도 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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